작품소개
우연히 인터넷 쇼핑을 하고 택배를 받게 된 순우는 택배 배달원인 기왕을 보고 첫눈에 반한다. 큰 키에 잘생긴 얼굴은 뼛속까지 게이인 순우의 심장을 뛰게 했다. 이후 기왕을 보기 위해 계속 기왕이 일하는 택배사의 택배로 배송되는 물건들만 시키기 시작하고 음료와 간식 등을 주며 몇 번의 대화를 주고받게 된다. 기왕과 어떻게든 엮이고 싶은 순우는 친구와 찾은 클럽에서 기왕과 마주치게 되고 그걸 계기로 약속을 잡아 만나게 된다.
점심을 먹고 영화도 본 두 사람은 저녁도 함께 먹기로 하는데….
“내가 한식 맛집 아는데 거기로 갈래요?”
“네.”
순우는 한식 맛집이라며 기왕을 자기 집으로 데려가게 되는데…
별다를 것 있는 별다른 단편BL 별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