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이담은 다급한 호출을 받고 응급실로 가게 되고 그곳에서 교통사고로 실려 온 톱스타 강로이를 보게 된다. 응급수술을 받게 된 로이는 다행히 수술을 잘 마치고 병실로 옮기게 되고 이담은 로이의 담당의를 맡게 된다. 이후 로이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자꾸만 이담을 호출하는데….
그러던 어느 날, 병실에서 로이가 사라졌다. 병원과 로이의 소속사는 난리가 나고 그 난리 통에 이담에게 온 문자 한 통. 로이였다. 그렇게 이담은 로이를 만나러 가게 되는데….
“우리 동갑인데 친구 할래요? 나랑 잘 맞을 거 같은데.”
“무슨 친구예요?”
“그럼 애인은요?”
“.....네?”
“나도 친구보다는 애인이 나을 거 같긴 한데. 잘 생각해봐요.”
이담은 어이가 없으면서도 자꾸만 그 잘생긴 얼굴이, 예쁘게 웃는 미소가 떠올라 마음이 뒤숭숭해지는데….
별다를 것 있는 별다른 단편BL 별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