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쿠다>의 작가 황재연의 최신 전쟁소설. 소설은 10년 후를 배경으로 중국이 일본과 미국의 경제력을 따라잡고 군사강국으로 성장한다. 북한 내의 군부 쿠데타로 인해 북한의 수령은 중국에 망명하고, 중국은 쿠데타군 제거를 빌미로 북한을 침공하게 된다. 중국이 북한 침공에 성공한 후, 어쩌면 영원히 지속될지 모를 분단체제를 목전에 둔 상황에서 한국은 북한을 돕기로 결정하고…… 전략 잠수함 SS-77, 육군의 전차 K-2, 신형소총 K-8 등의 무기를 동원, 북한과 연합하여 중국과 일전을 벌이는 내용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