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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주워주세요, 마법사님 (연재)

날 주워주세요, 마법사님 (연재)

mucury

전체 이용가 폴링인북스

2021.08.26총 100화

  • 1화

    2021.08.26 약 3.6천자 무료

  • 2화

    2021.08.26 약 3.4천자 무료

  • 3화

    2021.08.26 약 3.7천자 무료

  • 4화

    2021.08.26 약 3.5천자 100원

  • 5화

    2021.08.26 약 3.5천자 100원

  • 6화

    2021.08.26 약 3.4천자 100원

  • 7화

    2021.08.26 약 3.6천자 100원

  • 8화

    2021.08.26 약 3.8천자 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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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화

    2021.08.26 약 3.4천자 100원

  • 11화

    2021.08.26 약 4.1천자 100원

  • 1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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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화

    2021.08.26 약 3.8천자 100원

  • 14화

    2021.08.26 약 3.6천자 100원

  • 15화

    2021.08.26 약 4천자 100원

  • 16화

    2021.08.26 약 3.6천자 100원

  • 17화

    2021.08.26 약 4천자 100원

  • 18화

    2021.08.26 약 3.7천자 100원

  • 19화

    2021.08.26 약 3.7천자 100원

  • 20화

    2021.08.26 약 3.6천자 100원

  • 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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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화

    2021.08.26 약 3.5천자 100원

  • 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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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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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화

    2021.08.26 약 3.7천자 100원

  • 26화

    2021.08.26 약 3.5천자 100원

  • 27화

    2021.08.26 약 3.7천자 100원

  • 28화

    2021.08.26 약 3.7천자 100원

  • 2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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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화

    2021.08.26 약 3.7천자 100원

  • 31화

    2021.08.26 약 3.7천자 100원

  • 32화

    2021.08.26 약 3.5천자 100원

  • 33화

    2021.08.26 약 3.5천자 100원

  • 34화

    2021.08.26 약 3.7천자 100원

  • 35화

    2021.08.26 약 3.6천자 100원

  • 36화

    2021.08.26 약 3.7천자 100원

  • 37화

    2021.08.26 약 3.4천자 100원

  • 38화

    2021.08.26 약 3.5천자 100원

  • 39화

    2021.08.26 약 3.5천자 100원

  • 40화

    2021.08.26 약 3.6천자 100원

  • 41화

    2021.08.26 약 3.4천자 100원

  • 42화

    2021.08.26 약 3.5천자 100원

  • 43화

    2021.08.26 약 3.4천자 100원

  • 44화

    2021.08.26 약 3.4천자 100원

  • 45화

    2021.08.26 약 3.5천자 100원

  • 46화

    2021.08.26 약 3.6천자 100원

  • 47화

    2021.08.26 약 3.4천자 100원

  • 48화

    2021.08.26 약 3.3천자 100원

  • 49화

    2021.08.26 약 3.4천자 100원

  • 50화

    2021.08.26 약 3.4천자 100원

  • 51화

    2021.08.26 약 3.3천자 100원

  • 52화

    2021.08.26 약 3.4천자 100원

  • 53화

    2021.08.26 약 3.3천자 100원

  • 54화

    2021.08.26 약 3.5천자 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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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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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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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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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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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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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화

    2021.08.26 약 3.4천자 100원

  • 62화

    2021.08.26 약 3.3천자 100원

  • 63화

    2021.08.26 약 3.4천자 100원

  • 64화

    2021.08.26 약 3.4천자 100원

  • 65화

    2021.08.26 약 3.4천자 100원

  • 66화

    2021.08.26 약 3.4천자 100원

  • 67화

    2021.08.26 약 3.4천자 100원

  • 68화

    2021.08.26 약 3.3천자 100원

  • 6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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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화

    2021.08.26 약 3.3천자 100원

  • 71화

    2021.08.26 약 3.3천자 100원

  • 72화

    2021.08.26 약 3.4천자 100원

  • 73화

    2021.08.26 약 3.4천자 100원

  • 74화

    2021.08.26 약 3.4천자 100원

  • 75화

    2021.08.26 약 3.5천자 100원

  • 76화

    2021.08.26 약 3.4천자 100원

  • 77화

    2021.08.26 약 3.4천자 100원

  • 78화

    2021.08.26 약 3.3천자 100원

  • 79화

    2021.08.26 약 3.3천자 100원

  • 80화

    2021.08.26 약 3.4천자 100원

  • 81화

    2021.08.26 약 3.3천자 100원

  • 82화

    2021.08.26 약 3.4천자 100원

  • 83화

    2021.08.26 약 3.4천자 100원

  • 84화

    2021.08.26 약 3.4천자 100원

  • 85화

    2021.08.26 약 3.4천자 100원

  • 86화

    2021.08.26 약 3.6천자 100원

  • 87화

    2021.08.26 약 3.4천자 100원

  • 88화

    2021.08.26 약 3.4천자 100원

  • 89화

    2021.08.26 약 3.6천자 100원

  • 90화

    2021.08.26 약 3.4천자 100원

  • 91화

    2021.08.26 약 3.5천자 100원

  • 92화

    2021.08.26 약 3.4천자 100원

  • 93화

    2021.08.26 약 3.4천자 100원

  • 94화

    2021.08.26 약 3.4천자 100원

  • 95화

    2021.08.26 약 3.4천자 100원

  • 96화

    2021.08.26 약 3.4천자 100원

  • 97화

    2021.08.26 약 3.4천자 100원

  • 98화

    2021.08.26 약 3.3천자 100원

  • 99화

    2021.08.26 약 3.4천자 100원

  • 완결 100화

    2021.08.26 약 3.8천자 1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난 당신 외엔 아무것도 없어.” 욕망으로 점철된 눈빛! 산속에서 주워온 마법사의 눈이 짐승처럼 번들거렸다.

*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 책 속, 엑스트라 안테리카 시르킨으로 환생했다. 기억나는 건 수도 근처의 산 속에서 최종 악당이 등장한다는 것.
시간이 흐르고 책의 내용이 희미해질 무렵, 산적들에게 위협당하는 금발 미남 판테스를 구해줬다.
집이 없다고 해서 방도 내줬다. 마력이 폭주한다고 해서 진정까지 시켜줬는데…….
이상하다. 분명 순한 눈망울에 눈물 많은 사람이었는데……?

판테스가 그녀를 향해 위험한 눈동자를 빛냈다.

집착으로 번들거리는 그의 눈동자가 금방이라도 안테리카를 잡아먹을 듯 무섭게 타올랐다.

*

“안테리카.”

무언가를 참는 듯 억누르는 목소리가 들렸다. 성대를 긁으며 나오는 제 이름에 그녀가 그의 눈을 마주했다.

너무도 낯선 모습에 그녀가 몸을 움찔 떨었다.
이제 그는 자신이 전에 알던 사람과는 다른 사람이었다.
그는 제가 주워온 평범한 남자가 아닌, 황자가 되어 저를 내려다보고 있었으니까.

그녀의 앞에 선 남자가 그녀의 턱을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귀한 것을 어루만지는 듯한 손길은 누가 봐도 소중한 것을 다루는 움직임이었다. 그 손길과 다르게 눈은 시리기만 했다.

“전하 저는…….”

“내 곁에 있어, 놔 줄 생각 따윈 없으니까.”

뺨에 입술을 대면서 나지막하게 울리는 목소리에 사로잡혔다. 귓가에 휘감기는 그 말은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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