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귀족의 아버지에게서 버림 받아 아치레노 백작가에 팔려온 노예의 딸 카탈레시스.
갖은 학대를 받고 굶주리며 헐벗게 자라온 노예 소녀가 자라 어느덧 성년의 여인이 되었다. 결국 저주받은 파베리안 성을 도망치는데, 도망간 노예를 다시 찾아낸 새 주인은 백작가의 프레스톤 도련님.
그는 그녀에게 믿지 못할 청혼을 그녀에게 하고 마는데…….
“결혼은 정중히…… 거절하겠습니다. 프레스톤 도련님.”
그녀의 어깨에 새겨진 검은 표식을 발견해낸 프레스톤은 그녀에게 마법을 가르쳐 주기로 약속하고, 그녀의 아픈 통증인 델파르의 표식을 입술로 어루만져 주며, 치료해 주는데.
“너를 보면 이상한 허기가 져. 이 가슴 밑에 뻥 뚫린 곳을 채울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허기. 그게 뭔지는 나도 잘 모르겠어! 네 몸을 취하면 사라질 허기인 건지, 아니면 그 다른 무언가를 얻기 위한 것인지.”
#흑세계의 신데렐라 #노예의 딸 카탈레시스 #백작가의 도련님과 결혼
#원수가 남편이 된 사연 #폭군 백작님과 운명으로 엮인 학대받은 노예의 결혼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