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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가고 있어, 시간을 거슬러

너에게 가고 있어, 시간을 거슬러

세컨시즌

15세 이용가 로망띠끄

2021.06.02총 4권

  • 1권

    2021.03.29 약 12.1만자 3,000원

  • 2권

    2021.03.29 약 11.7만자 3,000원

  • 3권

    2021.03.29 약 10.7만자 3,000원

  • 완결 외전

    2021.06.02 약 3만자 1,0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달콤한 마들렌처럼 거부할 수 없었던 남자.
상처투성이인 그녀의 앞에 나타난 마성의 다정남이 건물주라고?
뭐 이렇게 다 가진 남자가 있나 했는데 그게 끝이 아니었다.

“그러니까. 그쪽이 천재 물리학자인데. 어쩌다 보니 시간 여행자가 되었는데.
지금은 건물주에 카페 사장이다?”

우여곡절 많은 내 인생, 하필 사랑에 빠진 남자가 시간 여행자라는데…
나는 왜 자꾸만 끌리는 거지?


#시간여행자

#마성의다정남

#사차원직진녀

#집착광공



[미리보기]


“나랑 키스한 여자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한 게, 이상해?”
“내가 어떤 사람인 줄 알면… 실망할지도 몰라, 이준.”

사빈. 그녀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 누구보다 놀라고 실망하게 될 건 그녀란 사실을. 지금 눈 앞에 서 있는 저가 어떤 비밀을 가진 자인지 말이다. 그렇게 생각하니 또 미안해지기 시작했다.

“장담할게. 실망할 사람은 너야, 날 제대로 알면.”
“그럼 우리 내기할까?”
“내가 이겨. 무조건.”
“그건 모르는 거지.”
“그러든지, 그럼.”

사빈의 얼굴에 생기가 도는 것 같았다.
뭘 기대했는지는 모르지만, 그 모습에 나 역시 기분이 포로록 좋아지는 걸 보니 미쳐도 단단히 미쳐 가는 것 같다.

“내가 이기면….”
“원하는 거 있어?”
“이준한테 키스 한 번 더해도 되나?”

심장이 간지럽다는 말은 이럴 때 쓰라고 만들어 놓은 거로구나.
천재, 수재 소리만 듣고 살아온 인생이었으나, 이렇게 지고 싶었던 건 적은 처음이었다. 그녀 역시 시간 여행자라거나, 초능력 따위를 갖고 태어났다거나, 뭐 그랬으면 좋겠다는 엉뚱한 생각을 할 만큼.

“콜.”




작가소개


세컨시즌

두 번째 계절, 세컨시즌입니다.


출간작

[내사랑,이라], [너의 그림자가 되어 줄게], [오,로지 그녀], [달콤하고 고혹적인 나의 마녀], [그날 밤, 우리 셋], [전남편의 자격]이 있습니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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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당 1,000 ~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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