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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14.06.17 약 13.1만자 3,200원

  • 완결 2권

    2014.06.17 약 12만자 3,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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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홍염의 성좌」「북천의 사슬」의 작가 민소영이 그려내는
누구도 알지 못했으나 누구나 바랐던 조선의 새로운 이야기!

조선 역사의 뒤를 떠돈 이매들.
혈귀, 귀신, 도깨비와 얽힌 인간들의 기담이 한 폭의 동양화처럼 눈앞에 펼쳐진다!
"구미호입니까?"
문오가 묻자 소년은 옷자락을 던지며 말했다.
"그런 허무맹랑한 것을 믿나."
"그럼 뭡니까?"
"귀신이다."
"…그것도 허무맹랑해 보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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