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원제 : Moonstruck in manhattan
[마법의 스커트]가 남자를 유혹한다는 게 정말 가능한 얘기일까? 프리랜서 기자인 첼시아는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흥미로운 기사를 쓰기 위해 시험삼아 이 [마법의 스커트]를 입어보자마자….
▶ 책 속에서
「불가능은 없어요」첼시아는 그의 얼굴을 잡아끌었다.
그녀의 입술과 혀의 움직임에 자크는 아득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녀의 열기와 향기, 달콤한 맛, 그 모든 게 그의 머릿속을 헤집어 놓았다. 지금 그녀는 바로 그의 품안에 있었다. 그가 가느다란 어깨 끈을 잡아 옆으로 끌어 내렸다.
「안 돼요」첼시아가 뒤로 물러섰다. 「잘못 건드리면 스커트까지 위태롭다구요」
「망할 스커트!」자크가 욕설을 내뱉었다.
첼시아는 선반에 기대며 유혹적인 미소를 던졌다. 그리곤 그의 손을 잡아 스커트 너머의 허벅지로 이끌었다. 「자, 이래도 불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