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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09.06.01 약 9.5만자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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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도망갈 곳은 없다!

린지 요크는 그녀의 남편을 사랑했다. 그러나 배리는 변했다. 끔찍한 희생을 치른 그 사고 이후 그의 분노와 절망은 커져만 갔고 린지는 악몽에 갇힌 신세가 되었다. 그리고 리키 캘룬은 그것을 알아차렸다. 린지와 리키의 관계는 항상 차가웠고 사무적인 수준을 넘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 껍데기는 부서지기 시작한다. 필요와 욕망을 부정하기에는 그들의 힘은 너무 약했다. 그리고 린지는 그 대가를 단단히 치르게 된다. 다음 순간 끔찍한 비극이 그들의 삶을 덮치고…. 리키는 어떤 남자도 보여줄 수 없는 용기로 그의 사랑을 표현하는데….


▶ 책 속에서

그녀는 그의 손끝이 목덜미를 스치고 지나가는 것을 느꼈다.

린지는 숨이 멎는 것 같았다. 몸이 떨리기 시작했다. 아주 잠깐 사이에 모든 것이 끝나 있었다. 그는 단 한번의 몸놀림으로 그녀의 상의를 벗겨내어 의자 뒤에 걸쳐놓은 다음 자신의 의자로 돌아가 앉았다. 테이블을 가로질러 그들의 눈동자가 만났다. 그녀만큼 상기되어 있는 리키의 눈동자는 석탄처럼 까매져 있었다.

그가 그녀의 마음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눈치챘을까? 그녀는 그를 좋아하지 않았다! 그는 그녀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깜짝 놀라게 만드는 남자였다.

그 역시 무엇인가를 느꼈다. 그녀는 확신할 수 있었다. 그녀는 그의 검은 눈동자를 들여다보았을 때 알아차렸다. 그는 무엇인가를 느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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