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복수!
출장 생일파티 대행업을 하고 있는 바비는 고등학교 때 그녀의 사랑을 거절했던 닉의 생일파티를 맡게 된다. 바비는 멋지게 복수하리라 다짐하며 자신을 기억조차 하지 못하는 그에게 접근하는데….
▶ 책 속에서
"떠나기 전에… 가장 달콤하게 복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겠어."
닉은 계속했다.
"널 원하는 내 마음은 변함이 없어, 바비 램."
그의 손가락이 천천히 그녀의 볼을 쓰다듬었다.
"달콤하지 않니?"
그녀는 가슴이 너무 크게 뛰는 바람에 아무 생각도 할 수 없고 움직일 수도 없었다.
"그보다 훨씬 더 달콤하게 해줄게. 너를 원하는 이 마음을 느껴봐. 너를 원하는 간절한 이 마음을…."
천천히 그의 고개가 숙여졌고, 그녀는 그가 자신에게 키스를 하려 한다는 것을 직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