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엄마로부터도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라 온 이서영은 그래도 꿋꿋하고 밝게 이 사회를 살아가는 당찬 여성입니다.
전공을 살려 무역회사에 입사하게 되면서 그려지는 음모와 그 음모로 인해 위기에 처한 그녀에게 큰 도움을 주는 남자, 그리고 자신을 버리고 떠난 옛사랑의 등장까지, 많은 고민과 갈등 속에서 결국엔 모든 괴로움과 번뇌의 원인으로부터 떠나 제2의 삶을 살아가게 되는 서영에게 새로운 사랑과 일이 주어지지만 그 사랑마저도 순탄치 않아 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