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그녀의 변신은 무죄?
사만다와 토미는 만나기만 하면 서로 티격태격 충돌하기 바빴다.
하지만 사만다가 매력적으로 변하자 이제 그 느낌이 달라졌다.
뭔가 강렬하고 충격적인….
※ 책 속에서
그녀는 더 이상 어리게 보이지도 않았고, 동생처럼 느껴지지도 않았다.
"주근깨는 다 어디로 간 거지?"
샘의 얼굴은 정말 매혹적이었다. 입술엔 연한 립스틱이 빛을 발했고 눈도 보통 때보다 더 크고 반짝거리는 것 같았다.
그녀의 눈길이 자신에게 멈추자 토미는 가슴에 날카로운 충격을 느꼈다. 그녀가 보내는 관능적인 눈빛이 성적인 기대감을 솟구치게 했다. 헤아릴 수도 없이 여러 번, 그는 속으로 다짐을 했었다. 샘 코넬리는 자신의 상대가 아니라고. 하지만 그 여자는 그가 알고 있던 샘이 아니었다. 그녀는….
사만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