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원제 : Everday, average Jones
뒷마당에서 텐트 치고 사는 남자?
멜로디 에번즈는 가슴 두근거리는 열정을 믿지 않는 여자이다.
그녀는 그저 평범한 남자를 원했다. 그러던 어느 날 인질로 잡힌 그녀를 해군 특전사 할런 존스가 구해준다.존스는 평범한 남자와는 거리가 멀었다.
그와의 만남은 멜로디에게 추억 이상을 남긴다.
"누구시죠?" 브리타니가 물었다.
"그건 아기의 예정일에 달려 있습니다." 그가 그녀를 똑바로 쳐다보며 대답했다.
브리타니는 눈을 가늘게 뜨고 그를 유심히 바라보았다.
"예정일 말인가요?" 그녀는 망설이지 않고 대답했다.
"12월 1일이에요." 그녀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더 주의깊게 살폈다.
"맙소사! 그러니까, 당신은… 이름이, 그러니까 그 해군 특전사, 맞죠?"
12월 1일. 카우보이는 거꾸로 9개월을 세었다… 3월. 그는 멜로디의 눈과 마주쳤다. 그녀는 알고 있다. 하나 더 하기 하나가 이번에는 셋이 된다는 것을.
"전 할런 존스 중위입니다."
그는 멜로디가 부인하지 못하도록 그녀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말했다.
"제가 아기의 아버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