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수소폭탄전쟁 후 미래를 배경으로 지구침략을 계획하는 우주인과 싸우는 7명의 지구인 전사들의 이야기.
오오시마 이치로 박사는 수소폭탄전쟁이 일어난 것을 알고 후지산 수해 지하에 자신의 발명품을 숨기고 아들 시치로를 냉동인간으로 만든다.
그 후로 100년이 지나 눈을 뜬 시치로가 본 것은 정글화 된 지상과 거기에 살고 있는 뮤턴트들 뿐이었다.
시치로는 기묘한 도구를 사용하는 사람들에 의해 공중섬에 끌려가 코스미 박사로부터 설명을 듣는다.
2061년, 살아남은 소수의 인간들은 각자 나라별로 거대한 우주 스테이션인 공중섬에 이주해 방사능으로 뒤덮인 지구에 돌아갈 날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지구를 빼앗으려는 우주인이 침략해오는 바람에 인간들은 지구방위대를 만들어 지구를 지키기로 한다.
시치로를 공중섬에 데려온 것도 이 지구 방위대의 부원들이었다. 그리고 방사능 속에서도 멀쩡했던 시치로를 부원으로 삼아 넘버7으로서 지구를 지키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