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뱅이 생활에서 탈출하는 것을 목표로, 신분을 속여 대기업 회장의 딸을 꼬시려고 한 미즈하라 코우헤이. 하지만 코우헤이의 노력에도 그녀는 허무하게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된다. 낙담한 코우헤이에게 말을 건 것은 그녀의 오빠이자 자이젠 그룹의 사장, 자이젠 아키라였다. 신분을 위징하고 여동생을 속이려 한 것을 고소당하고 싶지 않다면 자신의 ‘애인’이 되라고 제안하는데?!
표제작 외, 고지식한 베타랑 아나운서와 금발 게이 편의점 점장의 이야기를 그린 단편도 수록!
*본 도서는 국내출판기준에 의거해 내용을 일부 수정하였습니다. 독자님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