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반짝반짝하고 트윙트윙한 학원백합(?) 코미디
어린 시절 전설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 2인조 ‘코세이쥬쿠’라는 학원의 아이돌 그룹 ‘아스트라 블루’를 보고, 언젠가 자신도 반짝반짝 빛나고 싶다는 꿈을 키워온 키라보시 나데시코와 만게츠 사쿠라코. 공연이 끝난 후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인연을 맺어준다는 신단에서 서로의 소원을 빌며 입고 있던 무언가를 공물로 바친 두 사람은 꿈에 그리던 코세이쥬쿠에 입학했다.
학원 코세이쥬쿠에서는 일반교육과정이 아닌, 독자적인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사회 각계의 유명인사를 배출한 곳으로 ‘아스트라 블루’ 역시 이 학원 출신이었으나, 학원 내에서 ‘아스트라 블루’를 기억하는 사람도 흔적도 전혀 찾아볼 수 없었고, 설상가상으로 ‘아이돌부’마저 폐부된 상태였다.
아이돌을 꿈꾸는 소녀 키라보시 나데시코와 그 친구 만게츠 사쿠라코. 사이가 너무 좋은 두 사람은 둘 다 여자인데도 주위에서 부부라고 놀릴 만큼 하루 종일 찰싹 달라붙어서 지낸다. 그리고 두 사람의 기숙사 생활이 시작되는데, 첫날밤에 알 수 없는 검은 충동에 사로잡힌 나데시코는 옆에서 자고 있던 사쿠라코를───(이하생략)
우여곡절 끝에 ‘아이돌부’를 시작한 두 사람과 2인조 그룹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새로 영입한 미치카제 히바리, 코데마리 츠구미에 작곡가 이바토 나즈나까지 합류하면서 더욱 시끌시끌해진다. 과연 첫 라이브 스테이지를 의문의 빛 없이도 무탈하게 마칠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