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쿠아룸국의 해변에서 로자리는 그림을 그리려고 괴로워하고 있었다.
정말 좋아했던 그림을 그릴 수 없는 데는 이유가 있다.
그림을 그릴 수 없는 것은 단지 재능이 없기 때문.
그때 돌연 백마를 탄 훌륭하고 매력적인 남성이 나타났다.
그 모습에 사로잡혀 로자리는 열중해서 스케치를 시작했다.
이윽고 그는 해변으로 돌아오고 로자리의 근처에서 말을 세웠다.
「그림을 완성하고 싶으면 나의 아침을 당신에게 주지」
놀라는 로자리에게 그는 계속 말한다.
「당신의 오후를 나에게 준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