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결혼 플래닝 회사에 근무하는 나탈리는 케이크를 만드는 파티셰 남편을 사고로 잃고, 쌍둥이 딸을 정성을 다해 키울 뿐만 아니라, 일도 열심히 해내는 싱글 맘이다.
그런데 죽은 남편의 친구였던 쿠퍼와 재회해 나탈리의 마음은 격렬하게 물결쳤다.
옛 사랑의 추억이 다시 살아난 것이다.
소아과 의사로서 성공한 그는, 씩씩한 나탈리의 생활을 도와주고자 하지만,
나탈리는 동정은 필요 없다며 완강하게 거절한다.
여자로서 다시 그에 매료되고 있는 자신에게 죄책감에 사로잡히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