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횡령 용의로 당신에게 체포영장이 나왔습니다.]
처음으로 사랑한 남자, 브레드와 하나가 된 직후 행복의 절정에 있던 테사는
형사의 말에 귀를 의심했다. 뭐라고? 아무리 내가 경리사무를 맡고 있긴 하지만,
설마 횡령을 의심받을 줄이야. 하지만, 사장의 두터운 신임을 받는 브레드라면
무죄를 증명해줄 수 있을 거야.
그렇게 아무런 의심 없이 믿고 있던 테사는, 이윽고 잔혹한 현실에 놀랄 수밖에
없었다. 테사를 고발한 건 브레드이며, 그는 조사목적으로 그녀에게 접근했다는
것이었다...!
원작 : The cutting ed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