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안지의 사랑하는 여동생은 그리스인 니콜라우스 키리악의 집 발코니에서 떨어져
죽고 만다. 그 슬픈 사고로부터 반년 후, 안지의 앞에 나타난 대부호 니콜라우스는
여동생의 유품인 다이아몬드를 키리악 가(家)의 소중한 가보라며 돌려달라고
냉혹하게 말하는 것이 아닌가.
화려한 생활을 좋아하던 여동생과는 달리 고고학 한길만을 걸어온 성실한 안지는
니콜라우스에의 분노와 증오로, 그를 괴롭히기 위해 다이아몬드를 반환하는
조건으로 그녀 자신과의 결혼을 제안하는데….
원작 : Blackmailed by Diamonds, Bound by Marri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