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22살의 회사원 오노 리리코는 하지 않아도 될 말까지 해버리고 마는 버릇이 있다.
동기인 야마다가 이런 자신을 은근히 챙겨준다는 걸 알고 있지만 그조차도 귀찮게 느껴진다.
회사 사람들과의 관계도, 남자친구와의 관계도 미묘한 상황.
그 이유는 1년 전, 남자친구의 바람이 아직도 그녀의 발목을 붙잡고 있기 때문.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고등학교 선배와 재회하게 된 리리코.
선배는 현재 연예인 소속사에서 탤런트 매니저로 일하고 있었고,
남자친구 동반으로 연예인들의 술자리에 오라는 초대를 받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