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자기 멋대로의 성격에 범죄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잘생긴 상사 세바스찬의 요구를 계속 참아온 비서 줄리아는, 그를 대신해서 연인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해달라는 명령을 받고 분노가 폭발했다.
「그만두겠습니다!」
그렇게 내뱉은 줄리아를 대하는 그의 반응은 예상 외의 것이었다.
「비서한테는 손을 대지 않는 주의지만, 당신은 이제 곧 내 비서를 그만둘 거니까…」
줄리아의 퇴직 신청은 뜻밖에도 유혹의 해금 선언이 되고…?!
「유혹 게임의 마지막 단계」도 동시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