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유명 여배우인 로즈는 스토커나 다름없는 팬과 기억에도 없는 스캔들로 인해 골치를 앓고 있었다.
그런 그녀를 염려한 가족의 권유로 로즈는 남국의 티오만 섬으로 휴양을 떠난다.
그러나 비행기에서도 숙소에서도 어째서인지 붙어있게 된 고지식한 회계사 때문에 진절머리가 날 지경.
모처럼의 리조트인데 어쩜 이렇게 즐길 줄을 모를까!
이렇게 된 이상 내가 그에게 연애기술을 가르쳐주겠어.
그런 장난스런 마음이었던 그녀는 예상도 하지 못했다.
설마 자신이 그에게 끌리는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게 될 줄은!
*「[할리퀸] 꿈꾸는 겨울」 스핀오프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