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여기 당신 편은 아무도 없소.
지켜줄 수 있는 건 나뿐이오─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 슬퍼하는 클레오 앞에 갑자기 스페인의 대부호가 진짜 친족이라며 나타났다.
그의 이름은 도미닉 몬토야.
타고난 지배자처럼 아름답고 거만한 그는 『주인을 유혹한 문란한 사용인의 딸』인 클레오를 일족으로 받아들일 생각이라고 한다.
당황하는 목소리를 무시당한 채 억지로 카리브의 저택으로 끌려간 클레오.
거기서 그녀를 기다리던 건 명가에 숨겨진 잔혹한 사랑 이야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