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남북 전쟁으로부터 몇 년이 지나 사람들이 황폐해진 국토의 재건을 위해 애쓰고 있던 1871년.
리디아는 개척지 와이오밍에서 눈보라를 만났다가 동사 직전의 상태에서 구조되었다.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남자를 보고 그녀는 숨을 삼킨다.
필사적으로 행방을 찾고 있던 사람,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휘트….
사랑해 마지않는 그 사람이 눈앞에 있었다.
하지만 서부의 끝에서 부지런히 목장을 운영하고 있는 휘트는 전쟁으로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고 리디아의 연심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
더욱이 그와 친근한 듯 보이는 아름다운 여성이 등장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