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애인의 배신 현장을 목격하고 집을 뛰쳐나온 라라는 쏟아지는 빗속에서 절망에 몸부림쳤다.
아무 장점도 없는 내게 영화 같은 사랑은 불가능했던 거야….
갈 곳 없이 헤매던 라라는 자기도 모르게 보모로 일하고 있는 집을 찾게 되고,
고용주는 라라를 따뜻하게 맞아주며 남편과 아이와 함께 가족여행을 떠난 동안 집을 봐달라고 부탁한다.
잠시 혼자 지내며 차분하게 앞으로의 일을 고민하려던 그날 밤…
고용주의 친구이자 대부호인 루벤 타일러가 찾아오고, 그가 손을 내밀어 준 순간부터 라라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지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