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재무부에서 회계 일을 하고 있는 레이첼은 간신히 2년 전 겪은 실연의 아픔을 잊고 다시 시작하려 하고 있었다.
그런 때에 새로운 상사가 부임해 왔다.
어째선지 울보 갓난아기를 데리고.
그녀의 앞에 나타난 것은 과거의 실연 상대 닉.
3주 전, 그의 동생 부부가 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조카를 맡게 되었다고 한다.
갓난아기를 잘 달래지 못해서 쩔쩔매는 닉의 모습을 보다 못한 레이첼은 아기를 돌봐주기로 했다.
닉에 대한 뜨거운 감정을 억누를 수 있을지 불안해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