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선조들이 대대로 살아온 저택을 유지하는 것.
그것이 헬렌의 바람이었다.
하지만 번번이 융자를 거절당해 고민하던 차에 마지막 희망을 품고 조성금 심사를 받으러 간 헬렌은 그곳에서 위험한 매력을 풍기는 프랑스인 대부호 마르크 드라로슈를 알게 된다.
미래를 약속한 남자 친구가 있으면서도 마르크에게 강하게 끌리는 헬렌….
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레 헬렌의 저택을 찾아온 마르크는 원조를 해주겠다는 암시를 풍기며 헬렌에게 다가온다.
“헬렌, 나와 함께 뜨거운 밤을 보내지 않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