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마리아는 아리스토 왕국 왕비의 목걸이 디자인을 맡기 위한 꿈의 경쟁에서 떨어졌다.
오만한 알렉산드로스 왕자 때문이다.
운명이라고 믿었던 뜨거운 하룻밤을 보낸 다음날, 그는 마리아를 악녀라고 욕하며 냉정하게 쫓아냈던 것이다.
사랑도 일도 잃은 그녀가 뉴욕에 돌아와 재기를 맹세한 어느 날, 알렉산드로스가 나타나 기회를 주겠다고 한다.
다만 계약기간 동안 잠자리 상대가 되어주는 조건으로.
세계적인 명성의 브랜드와 어깨를 겨룰지, 추문 속에 사라질지 선택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