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미국의 대부호 하드캐슬이 막대한 재산을 상속할 후계자를 찾고 있다."
도미닉 디 바리는 그런 연락을 받았지만 어린 자신과 어머니를 내쫓은 아버지에게서는 아무것도 물려받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도 줄곧 복수를 꿈꿨던 아버지의 수명이 3개월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을 듣고 자신이 동요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일단 하드캐슬의 회사를 둘러보려 찾아간 도미닉은 그곳에서 연구원 벨라를 만나고, 그녀가 너무도 마음에 들어 데이트 신청을 하는데―
한편 벨라는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 사실 그녀도 복수를 위해 가명을 사용해 회사에 잠입한 것이었으니까!
(할리퀸 [재벌과의 허락되지 않는 사랑] 스핀오프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