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어렸을 때 만난 이후로 만난 적이 없는 이모를 찾아간 자라는 이모의 아들이라는 청년 스타인을 만난다.
얼음처럼 차가운 미소를 띈 그는 처음 만난 그녀에게 거침없이 쏘아붙인다.
이모가 자라에게 막대한 유산을 남기고 돌아가셨다는 것이다.
스타인은 자라가 유산을 노린 뻔뻔한 여자라고 믿고 있었다.
자라의 목적은 출생의 비밀을 확인하는 것, 단지 그것뿐인데.
상속의 조건은 반년 동안 이모가 살던 저택에 머무는 것이었지만, 스타인의 냉담한 태도와 그의 매력을 참아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