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1년 전, 순진무구했던 가브리엘은 뉴욕에서 젊은 투자가 단테에게 심하게 차이고 만다.
몇 번이나 사랑을 나누었던 연인인 그가 값비싼 보석 하나만을 선물하며 잔인하게 이별을 통보했던 것.
상처받은 가슴을 안고 고향 목장으로 돌아온 지 1년, 가브리엘은 궁지에 몰려 있었다.
아버지가 진 빚 때문에 목장이 경매로 넘어가고, 가브리엘을 노리는 그 지역 호색남이 가브리엘까지 통째로 낙찰받으려 했기 때문.
절체절명의 그 순간, 말도 안 되는 값으로 목장을 낙찰받은 남자가 있었다.
단테! 당신이 왜 여기 있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