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오만한 대부호인 아버지의 명령으로 수도원에 연금되어 있는 알리시아.
어느 날 돌연히 나타난 처음 보는 남성에게 갑자기 프러포즈를 받는다.
그의 이름은 크리스토스.
두 사람의 결혼은 아버지가 결정했다고 한다.
근사한 웃음을 짓는 매력적인 그이지만, 목적은 아버지의 재산일 것이 불 보듯 뻔했다.
하지만 아버지의 지배에서 벗어나고 싶은 알리시아는 프러포즈를 받아들이기로 결의한다.
결혼식만 올리고 바로 도망치려던 알리시아였지만,
크리스토스에게는 그녀가 모르는 속사정이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