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동화 작가인 첼사는 두 딸과 함께 남쪽 섬에서 아무도 모르게 살아가고 있었다.
폭풍이 몰아치던 어느 밤, 첼사는 좌초된 요트에서 바다로 떨어진 아름다운 청년을 구한다.
놀랍게도 그 청년은 마을에서 소문으로 들었던 플레이보이, 발도리아의 왕자 안토니오였다.
안토니오는 생명의 은인에게 답례를 하고 싶다고 말하지만 첼사는 그것을 사양하고 한시라도 빨리 나가달라고 말한다.
첼사와 그녀의 딸들에게는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아야 하는 비밀이 있기 때문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