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아로마테라피스트 시에나는 인생에서 최악의 해를 보내고 있었다.
직장은 망하고 연인에게는 배신당하고 엄마는 병으로 힘들어하고 계신다.
그것도 모자라 살던 집을 빼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모든 걸 해결하는 방법은 돌아가신 아빠가 남기신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는 것.
거기에는 조건이 하나 있는데 그녀가 [행복한 결혼]을 하는 것이었다-
아는 사이인 키아에게 그의 회사를 구할 자금에 대한 대가로 신랑 역을 부탁한 시에나였지만 그는 의외의 계약을 원했다.
그건 바로 기간 한정의 [진짜 결혼생활]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