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부유한 여성의 전속 세라피스트로서 에게해 크루징에 동행하게 된 사프론.
푸른 바다와 하늘에 둘러싸여 즐기고 있을 때, 고용주의 아들인 그리스인 사업가 알렉스가 나타났다.
그는 두 사람을 억지로 자신의 크루저로 갈아타게 하더니 사프론을 어머니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이라고 단정짓고 경고의 의미라면서 입술을 빼앗았다.
뭐 이런 인간이 다 있어?!
하지만 이 눈동자, 어딘가에서 본 것 같은데…?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을 느끼면서 그의 매력에 휩쓸리는 사프론.
눈동자에 정열의 불꽃이 흔들리는 위험한 남자와의 여행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