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몰락해서 이름만 남은 명문 집안의 딸 피타는 부모들끼리의 결정에 따라 재벌 리암과 결혼했다.
조건은 후계자를 낳는 것.
단순한 계약 결혼이라고 선을 긋고 서로의 육체를 원할 뿐인 관계를 계속 이어왔지만…
1년 뒤 후계자를 임신하지 못하는 것에 조바심 내는 리암 앞에서 피타는 비밀을 품고 있었다.
그것은 그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어버린 것.
그리고 사랑해주지 않는 사람의 아이를 낳는 것이 괴로워서 고민 끝에 결심한 일을 실행하고 있다는 것….
어서 그에게 자신이 1년 전과 다르다는 것을 전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