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휴가를 끝내고 카리브의 고급리조트를 떠날 예정이었던 데비는 공항에서 갑자기 붙잡힌다.
강제로 끌려간 곳은 섬의 유치장.
여기에서 내보내 줘! 나는 아무 짓도 하지 않았어…!
불안한 마음을 억누르지 못한 채 호소하는 데비 앞에 생각지도 못한 사람이 나타난다.
과거에 진심으로 사랑했던 남자 게이브.
10년 전과 전혀 변함없는 매력적인 그의 모습에 마음이 복잡한 데비.
하지만 게이브는 냉소적인 미소로 데비를 응시하며 그녀를 복수의 덫에 빠트리려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