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여동생이 사라졌다―
엘리자베스는 걱정이 되어서 가슴이 터질 것만 같았다.
쌍둥이 여동생 에이프릴과 심한 말다툼을 한 다음 날부터 그녀가 사라져 버린 것이다.
어디로 가버린 거지?
그녀의 직장인 나이트 클럽에 물어봐도 아무런 단서도 찾을 수 없었다.
동요하는 엘리자베스에게 말을 걸어온 것은 이웃에 사는 존.
형사라고 하는 그의 자상함에 이끌려 엘리자베스는 자기도 모르게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위험에 처해 있을 여동생을 찾기 위해, 둘만의 수사가 시작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