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사고로 큰 부상을 입은 재키가 바란 건―
[여기서 죽고 다시 태어나고 싶어. 다른 사람이 되고 싶어요.]
성형수술로 새로운 얼굴을 손에 넣은 그녀는 과거의 약한 자신을 버리기로 마음먹는다.
남편 레이프와 정열적인 사랑에 빠져 곧바로 프러포즈를 받은 그때가 행복의 절정이었다.
상류계급인 그와의 결혼생활은 차갑고 비참한 것이었다.
재산을 노린 악녀라며 쫓겨난 것이다.
자신에게 브루크라는 새로운 이름을 준 그녀는 전 남편의 저택에 잠입한다.
세상 그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아들을 만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