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사막의 궁전에서 쌍둥이 왕녀의 베이비시터로 일하는 에이미는 아이들의 아빠이자 엄격한 지배자이기도 한 아미르 국왕에게서 갑작스러운 프러포즈를 받는다.
일 년 전 왕비를 잃은 아미르는 남자만이 후계자로 인정받는 이 나라를 위해 재혼을 서두르고 있었다.
"그대는 쌍둥이를 사랑하고 나를 사랑하니까"라고 단언하는 왕의 섹시한 눈빛에 에이미의 몸은 수치심으로 달아오른다.
그를 향한 사랑을 눈치채고 있었다니. 하지만 나에게는 절대 왕비가 될 수 없는 이유가 있어.
사막의 법률을 뒤흔들 정도로 엄청난 이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