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부모에게 버려져 학교도 다니지 못했던 카즈는 이름과 학력을 위조해 일자리를 손에 넣었다.
주위에 지고 싶지 않다는 일념으로 기가 세고 쿨한 여자를 연기해 성공했지만 정신을 차리고 보니 28세에 아직도 버진인 그녀.
그것을 비웃는 친구도 있었지만 카즈는 상관하지 않았다.
그리고 돌아가신 이모님한테서 상속받은 집을 방문했을 때 갈럼이라는 믿음직한 남자와 만난 그녀는 가슴의 두근거림을 느끼게 된다.
강한 척하는 가면 아래의 진정한 나를 알아줬으면….
그런 생각을 한 순간, 갈럼이 자신의 집을 빼앗으려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