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가사 도우미인 에밀리는 과거의 어떤 사건으로 인한 트라우마 때문에 남자에 대해 경계심을 품고 있었다.
그런데 고용주인 은행가, 루카스한테서 집에 머물며 간병을 해달라고 부탁받는 바람에 크게 동요하고 만다.
거절하고 싶지만 병으로 고생하는 그를 그냥 내버려둘 수도 없는 노릇.
침대에 누운 잘생긴 루카스를 보고 에밀리의 가슴은 높다랗게 뛰는데.
그 순간, 검은 눈동자에 사로잡혀 듬직한 팔에 안기고 말았다!
뜨거운 입맞춤을 받자 몸이 녹아내리는 기분까지 맛본다.
이렇게 신분이 다른 남자한테 휘둘리기만 하다니….
난 어엿하게 자립한 여자가 되겠다고 결심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