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별거 중인 남편 맥이 재결합을 원하기 시작했다.
4년 만에 그에게 키스를 받자, 스치는 손끝에 눈앞이 아득해지는 관능을 떠올린 조지아는 그대로 넘어갈 것만 같았다.
맥은 전쟁사진 전문기자로 전세계를 누볐고 자신은 집에서 기다리며 언제나 불안했었다.
아무리 육체적인 궁합이 좋다고 해도 절대로 재결합은 하지 않겠다며 굳은 결의를 다지는 그녀에게 맥이 내기를 걸어왔다.
"세 달 안에 당신이 원하는 남자라는 걸 증명해 보이겠어." 라고.
이제 와서 이미 늦었어.
하지만 그의 강한 구애에 몸 깊은 곳에서 달콤한 기억이 떠오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