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아버지 손에 팔려가게 된 에이미.
이대로 있다간 음흉한 귀족의 노리개가 되어 버린다.
몸을 지키기 위해 집을 나온 그녀는 런던에서 요크셔로 간신히 도망쳤다.
가정 교사 일자리를 얻어 이제 새로운 땅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해나갈 수 있을 거라 꿈꾼 것도 잠시, 고용주가 된 보던 백작은 「조건을 받아들이면 드레스도 보석도 바라는 대로 살 수 있어」라는 말을 꺼냈다.
이럴 수가! 백작은 날 정부로 삼고 싶은 거야.
절망에 휩싸인 에이미는 백작의 저택에서 다시 도망치는데?
*「[할리퀸] 잊혀진 약혼자」 스핀오프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