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그런 남자와 키스하는 꿈을 꾸다니?!]
픽시가 둘도 없는 친구의 결혼식에서 만난 억만장자 아폴로.
신랑의 친구라는 그의 인상은, 어쨌든 최악이었다.
완전히 잊고 있었는데 꿈을 꾸다니 미쳤어...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동생과 단둘이 살아온 픽시.
검소하면서도 평온한 그녀의 일상을 흔든 건 동생의 빚 문제였다.
그럴 때, 아폴로가 그녀가 사는 마을에 나타난다.
그는 돈을 내고 신부를 고용할 생각이라고 말하며 픽시에게 청혼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