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생일 축하해요!" 어밀리어는 친한 친구의 부탁으로 웬트워스의 사무실에 맨살이 드러나는 댄서복을 입고 뛰어 들어간다.
깜짝 이벤트라고 해서 한 일인데 웬일인지 회의실은 잠잠.
어리둥절한 어밀리어는 분위기를 바꿔 보려고 키스까지 하지만 꿈쩍도 하지 않는 그에게 쫓겨난다.
게다가 어밀리어는 웬트워스가 계획한 복수극을 수행하다 잘못해서 경찰에 끌려가게 되고 신문 기사에까지 나는 바람에 회사에서도 잘리고 만다.
그런 심술궂은 CEO는 다시는 꼴도 보고 싶지 않은 그녀였지만 운명은 두 사람에게 더 심한 사랑의 장난을 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