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쉴라는 눈앞의 아름다운 남자를 보고 경악했다.
그는 물리치료사인 그녀가 치료를 의뢰받은 저택의 주인 로스 캘버트.
아이러니하게도 쉴라의 남편이 일으킨 사고로 사랑하는 부인을 잃은 남자였던 것이다.
하지만 그는 가해자의 아내가 쉴라라는 건 눈치채지 못한 듯하다.
도망치고 싶은 마음을 필사적으로 다잡고 의뢰를 받아들이지만 그런 사정을 알 리 없는 그의 적극적인 구애에 마침내 쉴라는 마음을 빼앗긴다.
난 사랑받을 자격 따위 없어.
하지만 그의 달콤한 키스의 유혹에 굴복하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