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원치 않는 정사에서 그녀를 구한 사람은 악마 같은 이탈리아의 대부호였다.
펠리시티가 눈을 뜬 건 호텔 스위트룸의 침대 위.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모습에 당황한 펠리시티는 옆에서 자고 있는 남자를 보고 할 말을 잃는다.
루카 산타노... 펠리시티의 아버지에게서 일자리를 빼앗고 부하에게 그녀의 몸을 마음대로 할 권리를 준 남자.
어젯밤은 그 부하와 처음으로 밤을 함께할 예정이었다...
증오와 원망의 대상인 원수 같은 남자.
그런데 대체 난 왜 그와 하룻밤을 보낸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