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거리인 이곳 파리!
인기 여성지 기자인 킴벌리의 마음은 기쁨에 날아갈 것만 같았다.
운명적인 그날, 그녀는 유명 디자이너의 쇼의 입구에서 입장하지 못해 곤란해하는 남자 홀든을 발견한다.
'후줄근한 복장에 그런 수염인 채로는 당연히 못 들어갈테지!'
하지만 그 눈동자에 숨기고 있는 야수 같은 강렬한 눈빛을 발견하고 저도 모르게 그를 도운 킴벌리는 얼떨결에 패션계를 뒤흔드는 웨딩드레스 도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사건 해결을 위해서는 그를 덥수룩한 야수에서 엘레강트한 멋진 남자로 변신시켜야만 하는데…!